하이루~ㅋ
먹덕후 왔다능~! ㅋ
얼마전에 여자친구가 판교까지 와서
베이징덕을 사줬는데 ㅋ
꽤나 인상이 깊었음 ㅋ
베이징덕 이란?
중국의 전통적인 요리 중 하나로 고소하고 바삭한 껍질과
부드러운 오리고기를 함께 즐길수 있어 유명함 ㅋ
중국에서는 특별한 날에 베이징덕을 준비해서
가족들과 함께 먹는 전통이 있다고함 ㅋ
그럼 이제 리뷰한번 시작해보겠음!

주소는 성남시 분당구 동판교로 177번길 25 2층에 위치하고있음ㅋ
판교역 근처에서 꽤나 놀아본 사람이라면
아브뉴프랑에 위치하고 있다고 하면
바로 어딘지 알듯;ㅋ
프랑스의 거리처럼 꾸며놔서
이름이 아베뉴프랑스인가..? ㅎㅎ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잘꾸며놨음!


먹을것도 다양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적지 않게 있었음!

베이징덕을 먹을생각에
허겁지겁 뛰어서 발견한 덕후선생 ㅋ
나의 블로그 닉네임이 먹덕후여서 그런지..
더 반갑게 느껴졌음 ㅋ


가게 밖에는 대표메뉴도 표기되어있었음
북경오리가 한마리에 100,000원임 ㅋ
반마리는 60,000원인데
그 통오리(?) 를 구경할수 없음 ㅠ
우리는 덕후선생에서 베이징덕 뿐만아니라
다양한 메뉴도 도전해볼 생각이라
북경오리는 반마리로 결정함 ㅋ

준비된 식기구 뿐만아니라
가게내부는 정말 베이징으로 여행을
온것같은 분위기였음..
분위기는 지리게 합격!


베이징덕과 함께 곁들여서 먹을
오이와 양파채??
그리고 껍질에 찍어먹을 설탕도 준비되었음

이건 그냥 오리가 귀여워서 찍었음


메뉴판은 이렇게 올드한 신문의 감성느낌임!
메뉴의 종류가 상당해서
첫 방문이라면 어느정도 사전조사를
하고오는것이 좋을듯

그리고 ㅋ
여자친구가 나의 생일이라고 준비한 아이템 ㅋ
(그냥 자랑임 ㅋ)

베이징덕을 포함, 중국요리를 먹을것이니
중국술을 곁들이기로했음 ㅋ
술 종류 지리게 다양하제?

그렇게 무슨술을 마실까 고민을하다가
덕후삼대 라는 45,000원짜리
중국술 샘플러를 발견함 ㅋ
가격이 착하진 않았지만..
덕후삼대로 결정 ㅋ

그리고 앞에서 이미 언급했지만
북경오리는 한마리, 반마리로 판매중임 ㅋ

역시 중국음식집 답게
기본으로 제공되는 물은 차를 주고있음 ㅋ

이게 바로 덕후삼대라는 술임 ㅋ
농향형 > 청향형 > 장향형 순으로 마시라고
알려준거 같았음..
(향과 도수가 약한것부터)
그렇게 안마시면 다음에 먹는 맛을
못느낄수 있다고 알려주셨음

한병의 양은 대략 75ml임
그럼 3병을 해도 대량 220ml인데
45000원이니
상당히 비싼 술이라고 볼수 있음

소주잔의 1/2크기의 잔으로 먹고
도수가 강해서
양이 부족한 느낌은 안들었음 ㅋ

그리고 지리게 기다렸던..
핵심메뉴인 베이징덕이 나왔음 ㅋ
처음에 나왔을때 비쥬얼보다는..
북경오리의 양이 생각보다 상당히 적어서 놀랐음 ㅠ
6만원인데.. ㅠ 흑흑

이거는 베이징덕이랑 싸먹는 건데
아주 취향 저격이였음 ㅋ

요렇게 야채와 북경오리를 올리고
특제소스를 듬뿍 올린후 ?

요렇게 싸서 먹으면됨 ㅋ
소스는 안에 넣어도 되고
겉에 찍어먹어도됨요 ㅋ
북경오리쌈은 진짜 쫀득쫀득하고
안에 있는 베이징덕과 야채 그리고
소스와의 조합이 ㅠ
미쳤었음 ㅠ
한입먹자마자..
한마리로 안시킨것을 바로 후회함 ㅠ

이렇게 베이징덕 껍질은 설탕을 찍어 먹으라고 알려주셔서
먹어봤는데 ㅠ
느끼한거 1도 없이
진짜 눈이 딱! 뜨이는 맛임 ㅠ
꿀맛 그자체...

북경오리는 그냥 먹어도 아주 맛있제~? ㅠ
덕후선생에서 베이징덕 먹을사람
제발 큰걸로 드삼 ㅠ

그리고 덕후선생을 종종 방문한다던
여자친구의 지인에게 추천받은 사천식 조개볶음..
비쥬얼만 봐도 강렬하제..?

사천고추와 고수, 두반장을 섞은 매콤한 소스에
볶아낸 조개요리이고 가격은 3.2

비쥬얼이 나쁘지 않아서
엄청 기대를 하고 먹었음 ㅋ

요렇게 조개에 묻은 소스를
털어내지 않고 먹었는데;
레알 .. 입안이 마비되는줄 알았음 ㅎㅎ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지만
나와 여자친구에게는 극불호였음..


쾌자면을 비벼먹으면 맛있다고해서
급하게 시켜서 먹어봤으나.. ㅎㅎ
나한테는 정말 안맞는걸로.. ㅎㅎ


그리고 덕후선생에서 유명한 쯔란갈비도 시켰음ㅋ
혀를 마비시키는 조개볶음을 먹다가
나온 메뉴라서 그런지 더더욱 반가웠음.. ㅎㅎ
쯔란이 가득묻어있었고
맛은 괜찮았음!
북경오리에 비하면.. 맛이 막 !! 와 지린다!!
개맛있다!!! 이런느낌이아니라..
나쁘지.. 않네? 이런느낌 ㅋ


그리고 13000원짜리 총유면도 먹었는데
무난한맛..(다시 안시켜먹을듯 ㅋ)


그리고 마무리로 시홍탕을 시켰는데
이거역시.. 두번 다시 안시켜먹을듯 ㅋ

비쥬얼은 넘나리 합격이였는데..
맛은 정말 내취향 아니였음 ㅠ
참고로 나와 여자친구는 생각보다 까다롭지 않음 ㅠ



마지막으로 덕후선생의 분위기를
조금 담은 사진으로 리뷰를 마무리하겠음...
지리는 고수가 아니라면..
그냥 베이징덕과 쯔란갈비를 드시길...
그리고.. 그 덕후삼대라는 4.5만원짜리
술도.. 굳이 추천안함 ㅋ
그럼 북경오리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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