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맛집> 제주 애월 해물라면 놀맨 아쉬운점

하이루~ ㅋㅋ

먹덕후왔다능 ㅋ
얼마전에 제주도로 4박5일여행을 갔었음 ㅎㅎ
장마가 오기 직전에 방문해서 날씨가 무척이나 좋았음 ㅋ

어제의 하루가 훌륭했다면
당연히 다음날 점심은 해장이 필요함 ㅋ
그래서 해장하기 위해 제주 애월 해물라면 맛집으로
꽤나 유명한 놀맨을 방문했음 ㅋ

놀맨

주소 : 제주시 애월읍 애월로1길 24
영업시간 : 10시 ~18시 (매주 화요일 휴무)
전화번호 : 064-799-3332
주문메뉴 : 해물라면 단품(10,000원)

바닷가 뷰 쥑이제?
우리가 방문한 놀맨은 애월에 위치하고있으며
요즘 애월쪽이 분위기가 지리게 핫해서..
주차장이 많지만 주차하기가 쉽지 않을수 있음 ㅠ
(놀맨 전용 주차장은 없음)

망가진 보트의 노를 활용해서 간판을 만든것이 인상적이고
돌담도 아주 맘에듬 ㅋ

처음온 사람을 위해 해물라면을 먹기위해
어떤절차를 따라야 하는지 냉장고에 적혀있음 ㅋ
(영문버전으로도 있제?)

1.번호표뽑기
2.번호뜨면 주문,결제
3.식사후 식기반납

그늘망이 있는 테이블에서 먹게된다면
담벼락이 생각보다 높아서
앉아서는 바다가 잘 보이지 않음 ㅋ

하지만 그늘망이 없는 곳에서 먹는다면
바다를 보다가 탈수로 사망할수도 있을듯;

요기가 바로 바다를 보면서
먹을수 있는 곳인데
정말 햇빛이 하나도 가려지지 않아서
과연 뜨거운 라면을 그런 곳에서 먹을수 있을지 의문 ㅋ

그래서 그런지 자리가 텅텅 비어있었음

그렇게 아쉬움을 뒤로한채 단일메뉴인 해물라면을 주문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바로 받을수 있었음 ㅋ
비쥬얼만 봐도 해장이 될거같은 느낌이고
압도적인 꽃게의 크기에 놀랐음 ㅋ

꽃게의 등껍질은 쉽게 손질이 가능했고
안에 살은 아주 가득했음 ㅋ
제주도 해산물은 믿음이 가제?

꽃게가 철이였나 정말 살이 한가득있음 ㅋ
저런건 손으로 잡고 뜯어야 제맛인거 알제?

꽃게만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홍합과 지리게 큰 대하도 들어있었음 ㅋ

세상이 아주 발전이 되었지만
왜 아직까지
대하랑 꽃게 같은 견갑류 손질을
쉽게할 수 있는 도구는 없는걸까?

그리고 아주 야무지게 익은 면발 ㅋ
확실하진 않지만 국물을 먹어보니
내가 좋아하는 신라면이 베이스인거 같았음 ㅋ

그래서 그렇게 맵지도 않았고
먹다보면 해물탕 느낌도 났음 ㅋ

제주 애월 해물라면 안에있던 홍합이랑도
한입 싸악 해야제~?
콩나물도 들어있어서 진짜 해장이 절로되었음 ㅋ

그럼 이렇게 푸짐한 해물라면 맛도 있었는데
뭐가 아쉬웠냐 라고 생각할 수 있어서
이제부터 설명을 할 예정 ㅋ

첫번째, 우선 그늘망이 있는곳은 일어나야
바닷가뷰를 볼수있음 ㅋ
라면을 서서 먹을수 없으니
지리는 뷰를 보면서 먹을수 있는 방법은
햇빛 차단이 전혀 안되는 곳에서 먹는것임 ㅠ
(가능하다면 해보삼..)

두번째로 엄청나게 해물라면이 매운건 아니지만
유아용 컵만 있었고 성인들은 그 정수기 컵으로 먹어야함 ㅋ
물도 따로 제공되지 않았음;

그 조금한 정수기 종이컵으로 물을 얼마나 먹을수 있겠음?
그래서 지리게 왔다리 갔다리 해야함..

마지막으로 맥주는 판매하고 있었지만
음료수도 판매하고 있지 않았음..

영업시간도 18시까지여서 다수의 방문인원이
술을 마실거 같지도 않고..
대부분이 차를 끌고 방문을 할것같은데 ㅠ

야박하게도 음료수는 판매하고있지 않았음..

해물라면을 먹다가 갈증이 나면
유일한 방법은 정수기 앞에 줄서서
조금한 종이컵으로 물을 먹는 방법밖에 없음 ㅋ

요즘 지리게 핫하고 이쁘게 잘꾸며놓은 애월에서
제주 애월 해물라면을 즐겼지만
또 방문할 의사 일행 3명포함 전원 X

더운날에는 시원한 곳에서
먹는것이 좋을듯 ㅋ

그럼 끝